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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강이야기

건선의 증상

by 달빛소다 2021. 8. 2.

인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EP2

건선의 상처들이 점점 커지고 간지럽기 시작한다.

후회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하지만 지금 정도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간다면 

더욱 빨리 치료에 매진할수 있었을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환부에서 인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팔꿈치,두피등이 가장 건선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설양이 많아진다.

이쯤되면 심각함을 느끼고 치료방법을 찾는다.


피부과치료

두피인설을 보통은 비듬정도로 인식하고 넘어간다면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처가 확산될 것이다.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건선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는게 보통이다.

보통 2-3일이면 처음에는 깨끗하게 사라진다.

치료후 며칠이 지나면 다시 재발한다.

또 다시 연고치료를 하게되면 처음보다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상처부위는 점점 약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힘들어지게 된다.

그 후에는 연고를 바꿔보고 약을 먹어보고 광선치료를 하게된다.

물론 효과는 없다.


전국에 잘한다 하는 피부과를 다 찾아다녔지만 상처과 회복되기는 커녕 

더욱 악화만 되어간다.

이때까지도 건선이라는 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주먹구구 식으로 현재의 상태만을 벗어나려 했던것 같다.

인설이 매일 떨어지는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매순간 호흡을 통해 내 호흡기로 들어갈 것이며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또한 고통받고 힘들어 할 것이다.

 

마음가짐

건선이 우선적인 주범으로는 첫째로 스트레스를 꼽는다.

본인은 스트레스 + 과도한 음주로 건선이 발병했던것 같다.

건선이 발병된 상태라면 우선 마음가짐을 편하게 갖는걸 추천드린다 본인의 상태를

한번 되짚어 보기를 바란다 혹시 최근에 과도한 업무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겪고있지 않은가>?

대부분의 환우들이 생계 OR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것이다.

더욱 고통스러운 건 나하나 살자고 가족의 생계를 포기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건선에 좋은 온갖 자료들이 많이 있지만 치료전에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가지기를 권한다.

어쩔수 없다 건선치료를 위해선 ....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을 일부 제거해야 한다.

물질적인 손해가 발생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실천에 옮기기를 권한다.

주변 혹은 가족들을 위해서 본인은 어찌되는 상관없는가? 그런게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줄여라. 본인이 건강해야 나도 가족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언제쯤 치료제가 나올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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